(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벤허’ 공연 중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민우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벤허 1막 끝나고 2막을 준비하는 나의 모습. 멍~”이란 글과 함게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딘가를 가만히 응시하는 민우혁이 담겼다. 초점 없는 눈빛과 아무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표정을 지은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너무 잘생겼어요”, “벤허 파이팅!”, “빨리 공연 보러 가고 싶어요”, “와 결혼하고 더 잘생겨지신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민우혁은 최근 뮤지컬 ‘벤허’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웅장한 선율을 자랑하는 ‘벤허’에는 카이, 한지상, 민우혁, 박은태, 문종원, 박민성, 김지우, 린아, 이병준, 이정열, 서지영, 임선애, 홍경수, 이정수, 선한국, 문은수 등이 출연 중이다.
그 중 2017년 초연 당시 ‘메셀라’로 출연해 선 굵은 연기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민우혁. 그는 2년이 흐른 2019년, 극 중 타이틀롤인 벤허로 귀환했다. 특히 민우혁은 고난과 역경의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을 섬세한 연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민우혁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한편, 민우혁은 지난 2012년 그룹 LPG 출신 쇼호스트 이세미와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