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 정우성이 가마솥과 맷돌을 이용한 로스팅 커피를 완성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의 정우성은 생두를를 직접 볶아 커피 내리기에 도전했다.
이날 ‘삼시세끼 산촌편’의 정우성은 가장 먼저 불을 지핀 뒤 가마솥 뚜껑이 달궈지자 생두를 볶기 시작했다. 생두의 색이 짙어질 때까지 볶아주면 우리가 흔히 아는 커피콩이 된다.
생두를 볶던 정우성은 “커피를 꼭 이렇게 마셔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소담이 "이렇게 마셔야죠. 여기서 커피가 어디서 나와요"라고 답했다. 정우성은 "일회용 커피 많잖아"라며 원론적인 질문과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볶아낸 커피 콩이 다 식자 정우성은 채에 담아 남은 속껍질과 부스러기를 날려주기 시작했다. 이후 정우성은 맷돌을 이용해 커피 가루를 만들기 시작했다.
‘삼시세끼 산촌편’ 정우성은 맷돌을 처음 사용해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방법을 터득해 완벽한 커피 가루를 만들어냈다. 이를 지켜보던 윤세아는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접 간 커피 향을 맡아 보던 정우성은 “아무것도 모르는 앤데 나 굉장히 전문가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정우성이 ‘삼시세끼 산촌편’를 통해 만든 커피는 염정아, 박소담, 윤세아 모두 만족스러워해 시선을 끌었다.
‘삼시세끼 산촌편’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정우성의 나이는 올해 47세다. 48세인 염정아와는 1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윤세아는 42세, ‘삼시세끼 산촌편’의 막내 박소담의 나이는 29살이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스타들이 하루 세 끼를 직접 마련해 먹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삼시세끼 산촌편’ 촬영지는 강원도 정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