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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홍진영, "억지로라도 더 밝아지려고 해" 솔직 고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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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홍진영이 인스타그램에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이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팬이 보낸 메시지는 "언니도 분명히 힘든 일 있을 텐데 그런 거 어떻게 이겨내요?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는 것도 엄청 힘드실 텐데…"라는 걱정어린 질문이었다.

이에 홍진영은 "사실 저도 많이 힘들었던적이있었고 힘들기도하죠.. 항상 행복하기만한 사람은없는거같아여.. 하지만 힘들수록 억지로라도 더 밝아지지려고 하는게 맞는거같아여..나혼자 힘들어한다고 또 어두워진다고 나아지는거나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라며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 인스타그램
홍진영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우리 모두가 홍진영을 사랑해요. 힘내세요!". "마인드가 대박이시다. 사랑해요!", "억지로 밝아지려 한다니 마음이 아파요. 울고 싶을 때는 우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35세의 홍진영은 지난 2007년 그룹 스완의 'Booming SWAN!'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홍진영은 2009년 '사랑의 배터리'로 솔로 데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는 데 성공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홍진영 인스타그램
홍진영 인스타그램

최근 홍진영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홍진영을 비롯해 신동엽, 서장훈,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이상민, 김종국 등이 출연하는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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