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으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는 신동미 남편 허규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4일 허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사나이 #박건형 #미아파밀리아 공연장에 납시었네 만세만세 이 쪽 일 하면서 진짜 만나기 힘든 동갑내기 친구 건형이 조만간 또 찐하게 쪼인하자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규는 ‘미아파밀리아’ 공연장에서 만난 박건형과 어깨동무를 하며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다. 동갑내기 두 사람의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보기 좋아요~”, “동갑인 거 아는데 왜 들을때마다 놀라지? 되게 동안이신듯”, “동상이몽 잘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7년 피노키오 3집 앨범 ‘피노키오 3’으로 데뷔한 허규는 현재 가수 및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으로 신동미와 인연을 맺은 후 친구로 지내왔다. 이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2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최근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으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최근 방송된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가 길었던 단역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암 투병을 했던 사실까지 고백했다. 그는 이러한 일로 슬럼프를 겪었지만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작품 ‘왜그래 풍상씨’ 역시 이 시기에 만났던 인생사를 전하며 많은 이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신동미가 강연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강단에 서기까지 남편 허규는 시종일관 그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남편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동갑 나이의 티격태격 케미가 돋보이는 신동미-허규 부부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는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신동미와 허규는 올해 나이 4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