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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아내의 맛’ 측 “서유리-최병길 부부, 스페셜 출연…방송은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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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최병기 PD 부부가 ‘아내의 맛’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20일 ‘아내의 맛’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서유리-최병길 부부가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며 “스페셜 회차로 출연하며 스튜디오 촬영은 진행하지 않는다. 방송분은 다음 주에 방영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서울은 “서유리가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을 결정했다. ”라고 단독 보도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중이며 홍현희-제이쓴 부부, 정준호-이하정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 등이 출연하고 있다.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 인스타그램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성우 겸 방송인이다. ‘화성인X파일’ ‘마이리틀 텔레비전 시즌1’ ‘SNL 코리아’ ‘남자공감 랭크쇼 M16’등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질투의 화신’ ‘드라마 스페셜-참치와 돌고래’로 연기에 도전했으며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라디오 DJ를 맡아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최근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웨딩 마치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5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다. 연애 중이다”라고 깜짝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한데 이어 지난 6월 ‘비디오스타’에서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 후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으며 현재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떠난 상태다. 

남편 최병길 PD는 전 MBC 드라마국 PD로, ‘와인따는 악마씨’ ‘에덴의 동쪽’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해서 남주나’ ‘드라마 페스티벌-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 ‘앵그리맘’ ‘미씽나인’을 연출했다. 또한 지난 2010년 애쉬번이라는 가명으로 앨범 ‘Ash Bun’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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