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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김실장(전박찬)과 다정한 한 컷…후속은 어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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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가 김실장 역을 맡은 전박찬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지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정생존자. 국정원요원, 김실장, 강대한 내일밤 20일 9시 30분 마지막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진희와 전박찬은 드라마 속 긴장감은 온데간데없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지진희는 슈트를 입은 권한대행으로 모습으로 지적인 분위기를 뽐냈으며 전박찬은 안경을 벗고 있어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마지막 회라니” “둘 다 너무 그리울 것 같아요” “시즌 2 해주세요 제발” “오늘 끝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박 대행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1년생으로 올해 49세인 지진희는 1999년 조성빈의 ‘3류 영화처럼’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드라마 ‘러브레터’ ‘대장금’ ‘동이’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현재 지진희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출신 환경부 장관이었다가 전대미문의 국회의사당 폭파 사건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박무진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지진희 인스타그램
지진희 인스타그램

미스터리한 인물 김실장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전박찬은 연극배우다. 지난 2009년 연극 ‘매일 만나기에는 우리는 너무나 사랑했었다’를 데뷔한 이후 ‘낫심’ ‘이방인’ ‘에쿠우스’ ‘7번 국도’ ‘맨 끝줄 소년’ 등 다양한 연극 작품에서 활동했다. 그는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비쳐 기대감을 더했다. 

지진희, 전박찬이 출연하는 ‘60일 지정생존자’는 tvN에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 중이며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일 마지막 회를 맞이하는 ‘60일 지정생존자’의 후속은 송승헌, 이선빈이 주연을 맡은 ‘위대한 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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