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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김하영, 인스타 속 프로다운 일상 '눈길'…"같이 출조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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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알려진 배우 김하영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공릉천 썩은 배미야 오늘도 넌 나에게 꽝을 안겨주었구나 그치만 절대 포기안할꺼야~언젠간 공릉천배스를 낚고 말꼬얍 근데 모닝와이드피디님도 배서였다는 집촬영할때 FTV 보면서 생활하는거로 찍자하시고,낚시질문이 왤케 많은거
핫라인네트워크 연습하는것처럼 해달라시고 ㅋ ㅋ ㅋFTV 애청자셨다 그래서 더 편하고 재밌게 촬영한거같다 30분거리만 갈수있는 촬영의 시간제한 포천까지만 가도 배스천진데 그래도 공릉천보시더니 너무 그림이 이쁘게 나오신다고~드론안가지고 오신거 속상해하심 ㅋ ㅋ ㅋ ㅋ ㅋ
담에 같이 출조나가요 피디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영은 낚싯대를 들고 포즈를 취해보였다. 특히 제법 프로다워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어싿.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모습은 프로인데 한마리도 못 잡으셨다니","미모로 낚으실 생각인거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하영 SNS
김하영 SNS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김하영은 지난 2004년부터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로 활동중이다. 

김하영은 과거 MBC 17기 성우 공채 2차까지 붙으며 성우를 준비하던 시절 방송사로부터 재연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영은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주위에서는 이미지가 굳어질 수 있다고 걱정했지만 그때는 그런 게 귀에 하나도 안 들어왔다. '서프라이즈' 팬이었고 연기도 하고 싶었다"며 "사실 처음에는 성우처럼 연기해서 지적도 당했다. 이후 다신 못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지만 계속 하다보니 모두 가족이 됐다"고 말했다.

김하영이 출연하는 MBC 예능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우리 주변의 작고 사소한 사건으로부터 세계적인 사건들을 재연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것 같은 '과연 그 사건이 사실일까' 그리고 '과연 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시청자와 함께하여 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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