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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블리비언(Oblivion)’,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그래픽노블 원작으로 한 SF 영화…“작품의 평가 및 흥행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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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오블리비언(Oblivion)’이 20일 오후 8시 20분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을 앞둔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2013년 개봉한 ‘오블리비언’은 ‘트론 : 새로운 시작’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멜리사 레오,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등이 출연했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직접 지은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제작비가 1억 2,000만 달러가 투입된 SF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다.

작품은 외계인의 침공이 있었던 지구 최후의 날로부터 65년 뒤를 배경으로 한다. 전후 피해와 방사능, 환경 파괴 등으로 인간이 거주하기 어려운 곳으로 변한 지구의 마지막 정찰병 겸 드론 수리 요원 잭 하퍼(톰 크루즈 분)가 임무 수행 중 추락한 우주선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오블리비언’ 스틸컷 / 네이버영화
‘오블리비언’ 스틸컷 / 네이버영화

그곳에서 깨어나자마자 자신을 알아보는 줄리아 루사코바(올가 쿠릴렌코 분)를 만나 기억이 소거된 과거에 어떤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 후 정체를 알 수 없는 지하조직의 리더 말콤 비치(모건 프리먼 분)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다만 작품은 개봉 직후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는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가 53%(평점 5.86점)에 불과했을 정도다.

특이하게도 SF라는 걸 의식하지 않은 이들은 호평을, SF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관객들은 혹평을 늘어놨다.

극중 전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성정구멍이 많은데다가 클리셰로 점철된 작품의 줄거리 때문에 그러한 평가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감독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영상미와 더불어 M83이 맡은 OST 음악에 대해서는 호평이 이어졌다.

북미서는 8,902만 달러, 월드와이드로는 2억 8,616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흥행에는 성공한 편이다.

다만 2편에 대한 이야기는 없으며, ‘오블리비언 2’를 검색해보면 1996년에 개봉한 전혀 다른 SF 서부극 ‘오블리비언 2’에 대한 정보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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