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10월 출격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 중인 슈퍼엠(SuperM) 멤버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20일 슈퍼엠(SuperM) 공식 SNS에는 멤버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 웨이션브이의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연습실에서 춤 연습에 한창인 멤버들의 모습이 흑백으로 담겨 분위기를 더했다.
입을 앙 다문채 몰두 중인 헐렁한 티셔츠 차림의 태민과 운동화 끈을 고쳐 메고 있는 백현, 거울을 보며 디테일한 동작까지 체크하는 듯한 카이, 검은 모자를 눌러쓴 채 어딘가를 응시 중인 태용 등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슈퍼엠의 엠은 ‘매트릭스(MATRIX) & 마스터(MASTER)’의 약자다. 앞서 SM은 “글로벌 음악 팬들을 이끄는 대표 스타이자 전문가인 가수들이 모여 ‘슈퍼’ 시너지를 선사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슈퍼엠은 비틀스,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트로이 시반 등의 팝스타가 속해있는 세계적인 뮤직 레이블 CMG의 요청으로 구성됐으며 이수만 SM 대표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는다.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어벤져스’처럼 SM 소속 보이그룹의 주력 멤버들을 출격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프로듀서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12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아크라이트 극장에서 열린 CMG의 아티스트 라인업, 음악, 프로젝트 계획 등을 발표하는 ‘캐피톨 콩그레스 2019’에 참석, 슈퍼엠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이 프로듀서는 “슈퍼엠은 각 멤버들의 뛰어난 춤, 보컬 그리고 랩 실력은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 패션, 그리고 비주얼적으로 K팝의 핵심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퍼엠은 SM의 뮤직 퍼포먼스, 즉 SMP(SM Music Performance) 철학의 결과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프로듀서는 “SMP는 음악이라는 단순한 표현보다는 ‘종합예술 콘텐츠’”라면서 “슈퍼엠은 여러분의 기대를 넘는, 더 큰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