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호텔 델루나’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두 주인공이 서로를 바라보는 아련한 눈빛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이지은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장만월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결말이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호텔델루나 #moonstargram #해피엔딩 #둘다눈이팅팅”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이지은이 부른 ‘호텔 델루나’의 OST 가사로, 12회 엔딩 무렵 두 사람의 키스신에 배경으로 흘러나와 화제를 불러모았다.
사진 속 이지은과 여진구는 나무 밑에 나란히 서서 서로를 마주보고, 미소짓고, 아련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팬들은 “제발 새드는 ‘달의 연인’(이지은 전 작품)으로 충분해요” “제발 행복하게 마무리가 됐으면 합니다” “해피엔딩 부탁합니다. OST대박이에요”라며 두 주인공의 해피엔딩을 소망했다.
해당 계정은 장만월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배우 이지은이 드라마 팬들을 위해 드라마 촬영장 모습 및 함께 촬영 중인 배우 박유나, 강미나, 표지훈(피오), 배해선, 신정근 등과 관련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만월 인스타그램 계정이 팔로워 수 50만명을 넘겨 드라마를 향한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회분이 방영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2주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