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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붐-유세윤과 함께 ‘달리는 노래방’ 촬영 중…추석특집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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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우리말 겨루기’에서 입담과 예능감을 뽐낸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이번엔 붐, 유세윤과 함께 예능 촬영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지난 18일 설하윤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빠들이랑 예능 촬영 중 #평택 #달리는노래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하윤은 개그맨 붐과 유세윤 사이에서 미모를 과시하며 턱 밑에 브이를 그리고 있다. 붐과 유세윤은 장난끼넘치는 표정을 지었다가도 미소를 짓고 있다.

붐-설하윤-유세윤 / 설하윤 인스타그램
붐-설하윤-유세윤 / 설하윤 인스타그램

네티즌은 “평택호 갔다가 봤어요” “하윤 누나 아자아자” “촬영 잘 하고 오세요”라며 그를 응원하는 한편, “방송 어디서 해주나요?”라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현재 ‘달리는 노래방’ 방송은 KBS에서 2019 추석특집으로 진행하는 방송으로 알려졌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다만 붐과 유세윤이 고정 진행하며 지역 별로 다른 게스트와 함께 촬영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네티즌들에 의하면 현재 광주, 평택 등지에서 촬영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달리는 노래방’은 9월 12, 13일 KBS를 통해 방송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속풀이 노래 타임을 가지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설하윤은 올해 나이 28세이며, 2016년 미니 앨범 ‘신고할꺼야’로 데뷔했다.

최근 그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그는 12년 동안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던 과거를 밝혔다. 그는 “데뷔가 20-30번 정도 무산되고 고생을 하던 중 할머니가 갑자기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전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계속되는 데뷔 무산에 힘들어하던 설하윤은 “방송 후 트로트 쪽에 제안을 받아”고 트로트 가수로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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