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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쩌다 신인 god의 첫번째 신인 '호우(손호영&김태우)' 출격... 이영자 "손호영씨가 약속을 잘 지킨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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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 god의 첫 번째 유닛 ‘호우’가 출격했다.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1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god의 유닛 호우(손호영&김태우), 개그우먼 김승혜, 가수 쇼리가 출연하여 함께 고민 해결에 나섰다. 김태우와 손호영은 god의 첫 번째 유닛 답게 ‘신인 인사법’까지 선보이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은 god의 데뷔 20주년을 맞아서 유닛으로 출격하게 되었다고. 김태우는 “둘이 80년대 생이라 함께 나왔다.”며 능글맞게 대답했다.

이영자는 손호영이 약속을 잘 지킨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데뷔 초 손호영에게 “평생 혼자 있으라고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god의 막내 김태우는 어느새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세 아이의 아빠지만 god의 사랑받는 막내인 김태우는 “아이들이 아빠를 보려고 대기실에 찾아오기도 한다. 그런데 형들이 볼을 꼬집고 귀엽다고 하면 아이들 앞에서 체면이 안 설 때가 있다.” 라며 막내의 고충을 고백했다.

‘호우’는 신곡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데뷔 20년차 다운 무대매너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20년 내공의 신인 듀오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김태균은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뒤 “노래 끝에 ‘호우’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고 김태우와 손호영은 “라이브 할 때 넣겠다.”며 감탄했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고민상담부터 감동 전파까지,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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