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방송 작가 유병재가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와 만남을 가졌다.
19일 유명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We are manti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병재는 폼 클레멘티에프의 옆에서 그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에서 연기한 캐릭터 맨티스 분장을 하고 서있다.
무표정한 얼굴에 다소 난해한 분장과 해당 캐릭터를 맡고 있는 폼 클레멘티에프와 비교되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즐겁게했다.
네티즌은 “헉 진짜 폼 클레멘티에프네?” “미쳤어 폼이랑 사진찍었어 병재형” “진짜 멘티스다!”라며 폼 클레민티에프의 모습을 반겼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영화 ‘가오갤’에서 맨티스 역으로 등장해, 감초의 역할뿐만 아니라 VOL.2에서는 영화의 내용을 이끌어가는 주축으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 ‘올드보이’에서는 행복 역으로 등장한 인물이다.
그는 1986년 캐나다 퀘백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프랑스계 러시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자신의 이름인 폼은 한국어의 봄과 범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폼과 함께 사진 촬영에 나선 방송 작가이자 방송인 유병재는 유명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방송 작가로 활동하던 중 코믹한 모습으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는 방송 작가일보다는 방송에 직접 출연해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씬의 퀴즈’ ‘선을 넘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시점’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본격적인 방송 활동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2019년 6월 전속계약 만료 후 현재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이며, 본인이 자주 개그소재로 삼고 있는 그의 키는 162 또는 163cm인 것으로 프로필에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