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연우진과 김세정 사이에서 일어났던 '그날'에 진실이 점점 더 수면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9, 10회’에서는 주완(송재림)과 장윤(연우진)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는 은주(박지연)의 움직임이 새로운 국면으로 맞게 됐다.
은주(박지연)은 이영(김세정)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질긴 악연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이영(김세정)의 남자친구 재형(김상균)과 하룻밤을 보내 두 사람을 이별하게 만들면서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었으면 잘 지켰어야지. 나 너희들 화해시키려고 부른 거야”라고 김세정의 속을 뒤집었다.
박지연은 김세정의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 굉장한 집착을 보이며 주변 인물들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박지연은 주완(송재림)에게 1년 전 사건에 대해 김세정에게 언제 말을 할 건지에 대해 재촉을 했다.
박지연은 송재림에게 “왜 그렇게 걔한테 신경 쏘요? 1년 전부터 정확히 걔 사고 이후부터 그랬잖아요?”라고 하며 의미 심장한 말을 했다.
또한 장윤(연우진)에게 다가가 “홍이영 가까이 사시네요”라고 하며 “죽음 사람 흉내까지 내면서 여기 나타난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또 박지연은 화장실에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쓰러졌고 이를 이영(김세정)과 미향(황효은)이 발견하고 응급실에 옮기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몇부작 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