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9호선의 에스컬레이터 사고방지 캠페인 문구가 언급됐다.
19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번 방송 게스트로는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배우 오창석·윤소이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일일 드라마의 필수 공식부터 키스신 비화까지 전격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창석은 버즈의 멤버가 될 뻔했다는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고, 아울러 정형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그에게 부담을 안겼다. 결국 정형돈은 ‘토크의 길’을 잃으며 방황했고, 이에 오창석이 “실망이네요”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에 대한 문제가 나오자 정형돈은 오창석과 윤소이에게 “(이런 문제는) 총각, 처녀인 두 분이 잘 알 거 같다”고 말하자, 윤소이는 “저는 총각이, 처녀가, (아니다) 시집을 갔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나이의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백년가약을 맺고 올해로 결혼 3년차로 남편과 신혼 단꿈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날 문제 중 하나는 ‘지옥철’로 유명한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한 역사 벽면에 붙어있는 문구다. 에스컬레이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정답은 “뛰어도 못 탑니다. 제가 해봤어요”다. 해당 캠페인 문구는 지난 2017년 부착된 것으로, 온라인 상에서 꾸준히 화제가 돼 왔다.
참고로 오창석의 나이는 1982년생으로 38세다. 윤소이는 그보다 2살 어린 1985년생으로 35세다. 오창석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13살 연하의 모델 이채은과 달달한 케미를 이어가는 중이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