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알콩달콩 결혼 생활 중인 소유진이 백종원을 위한 병어조림을 조리 중인 영상을 공개했다.
19일 소유진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출장갔다 돌아오는 남편맞이ㅎㅎ 보글보글 #병어조림 준비중 #PAIKSO_KITCHEN”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소유진이 직접 요리한 것으로 보이는 병어조림이 ASMR같은 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냄비에서 끓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아 먹고 싶어서 침이. 맛있어 보여요” “이렇게 조림하면 신랑이 무척 좋아하겠어요. 배워갑니다” “두 분 사이 너무 부러워요”라며 소유진과 백종원 두 사람의 금슬을 부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 대표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뽐낸 소유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로,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황금물고기’ ‘아이가 다섯’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연기뿐만 아니라 진행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라디오 DJ로 ‘소유진의 FM 인기가요’, ‘밤을 잊은 그대에게 소유진입니다’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아빠본색’, ‘체인지’ 등에서 진행 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소유진은 외식 사업가 백종원과 15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2013년 결혼에 성공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수많은 체인점을 거느린 외식 사업 대표로 지내는 동시에, 최근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고교급식왕’ 등 각종 방송에서도 활약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