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영화 ‘엑시트’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녀시대(SNSD) 윤아가 ‘임윤아관’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임윤아관. 융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아는 활짝 미소를 지으며 영화관의 한쪽 구석에 주저앉아 있다. 이 영화관은 윤아의 팬들이 준비한 선물로, ‘엑시트’ 속 윤아의 모습과 평소 윤아의 일상 모습이 영화관 곳곳에 그려져 있다.
윤아는 자신을 위해 관을 만들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팬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융프로디테” “세젤예 잘생쁨 우리 융프로디테님” “너무 사랑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인 윤아는 2007년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해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07년 드라마 ‘9회말 2아웃’을 시작으로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맨’ ‘사랑비’ ‘총리와 나’ ‘THE K2’ ‘왕은 사랑한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엑시트’는 윤아의 첫 영화 주연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그의 산악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엑시트’는 스릴감 넘치는 액션 장면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머로 입소문을 타 인기를 얻었다. 현재 ‘엑시트’는 지난 17일 개봉 18일만에 700만 관객에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엑시트’의 출여진 조정석, 윤아, 박인환, 김지영, 배유람, 유수빈은 흥행 감사 인사를 전하며 700만 소식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