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오창석이 이채은만을 위한 특별 캐리어 커버를 제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 15회에서는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 이채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창석은 이채은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오창석이 준비한 상자 안에는 자신의 얼굴이 프린팅된 캐리어 커버를 비롯해 호신용 호루라기, 티셔츠 등 다양한 선물들이 가득했다.
캐리어에 커버를 씌우는 오창석을 본 이채은은 “이게 뭐야. 되게 좋다. 모든 사이즈에 다 맞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커버가 씌워진 캐리어는 누가 봐도 ‘오창석 여자친구’ 같았다.
미루고 미뤄 단 30분만이 남은 출국길.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어떡해. (이별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특히 오창석은 “이제 가네”라고 말하며 이채은의 어깨를 끌어안아 눈길을 끌었다.
신호 대기 중에도 오창석은 계속해서 이채은과 스킨십을 했고, 수속 직전까지 “초겨울이라니까 쌀쌀하게 입지 말고, 밤 늦게 돌아다니지 말고 조심히 갔다와. 얼른 와 갔다가”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