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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필모♥서수연, 알고보니 2년 전 '팬과 배우로 만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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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1' 이필모-서수연이 커플에서 부부로 발전한 가운데 과거 이필모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3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이필모는 서수연에 대해 2년 전에 이미 만난 적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가화만사성'이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을 때 수연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있다.거기서 장소섭외가 돼서 한 씬을 찍었다. 그날이 아마 마지막 씬이었는데 찍고 셀카를 찍은거다"라고 설명했다.

tvN '인생술집'

이어 아내 서수연이 2년 동안 휴대전화에 간직했다는 사진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어쩐지 표정이 활짝 웃지않고 처음 만나는 분이니까 어색하더라"라며 신기해했다.

이필모는 "이때 새벽 3~4시였다.이걸 보여주는데 정말 깜짝 놀라서 이게 무슨일이야 싶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김희철은 "우리도 결혼할 배우자가 될 사람이 옛날에 사진찍었었는데 이럴수가 있다니까? 그래서 난 항상 웃으면서 찍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연애의 맛'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을 키운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 2월 9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솔약국집 아들들’에 함께 출연해 여전히 친한 손현주, 한상진, 지창욱이 참석했다.

이어 지난 4월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필모는 1974년 6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이며 서수연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로 14살 나이차를 극복한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수연은 국민대학교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강사로도 활동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현재 친오빠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집안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 또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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