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가 SNS를 통해 발랄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오후 조이는 "이쁘게찌거조소고마오요(예쁘게 찍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이는 연습실에서 발랄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이의 다소 지나친 비글미에 영상을 찍어주던 팀 멤버 웬디가 "못생기게 찍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이는 검은티와 청바지의 케주얼한 패션으로 발랄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웬디가 찍어줬구나. 둘 다 너무 보기 좋아", "WENJOY(웬디-조이)화이팅!", "조이 너무 귀엽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24세인 조이는 지난 2014년 레드벨벳의 첫 싱글 앨범 '행복 (Happiness)'으로 데뷔했다. 이후 팀내 서브보컬, 리드래퍼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녀는 팀 내 최장신의 훤칠한 키(167cm)와 빼어난 비주얼, 돋보이는 음색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조이는 지난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여주인공 윤소림 역으로 발탁되며 배우 활동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MBC '위대한 유혹자'의 여주인공 은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6월 공개된 미니 6집 ''The ReVe Festival' Day 1'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은 빠른 템포와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신나는 멜로디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역시 썸머퀸 레드벨벳'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 10일 tvN 호텔델루나 OST '어떤 별보다'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어떤 별보다'는 미디움 탬포의 알앤비 곡으로, 사랑으로 설레는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이다. ‘너도 그렇니. 내가 좋으니. 그렇다면 나에게 고백해줘’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하는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며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레드 벨벳은 8월 중순 ''The ReVe Festival' Day 2'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짐살라빔(Zimzalabim)'으로 활동한 지 2개월만에 이루어지는 빠른 복귀에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레드벨벳의 향후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