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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컬투쇼’ 조정석, 청취자 문자에 폭소…“거미랑 결혼해서 벽을 잘 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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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조정석이 ‘컬투쇼’에 출연해 아내 가수 거미의 ‘엑시트’ 반응에 대해 얘기한 가운데, 한 청취자의 문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엑시트’의 주연 배우 조정석과 임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장모님이 ‘엑시트’를 보고 ‘조정석이 거미랑 결혼해서 그런지 벽을 잘 타네’라고 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김태균은 “정확한 의견을 내셨다. 나는 스파이더맨 인 줄 알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은 조정석에게 거미의 반응을 물었다. 그러자 조정석은 “아주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라. 벌써 3번 보셨을 거다”라며 “저랑도 보고 친구들이랑도 본 걸로 안다”고 답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모님이 센스 있으시네”, “엑시트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어요! 쿠키영상은 없지만 끝에도 재밌습니다”, “조정석이랑 윤아 케미 좋다”, “나중에 조정석이랑 거미도 같이 예능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정석과 임윤아 주연의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지난달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영진위 통합전산에 따르면 ‘엑시트’는 개봉 18일째인 8월 17일(토) 오전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8일째 400만, 11일째 500만, 14일째 600만, 18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한 ‘엑시트’. 그야말로 탈출구 없는 흥행 기세가 대한민국 극장가를 뒤흔들고 있다.

이에 배우들은 떙큐 쇼케이스로 관객들과 만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라디오에 출연해 열혈 홍보에 나서고 있다.

과연 ‘엑시트’가 800만을 넘어 1,000만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 속에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한 ‘엑시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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