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지창욱이 SNS를 통해 컨셉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지난 18일 지창욱은 "네 오늘밤 거기서 주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의자에 앉아 졸고 있는 지창욱의 사진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사진에 말풍선으로 그려진 "나는 오늘 집에 안 간다"라는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에둘러 표현한 셈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오빠 너무 귀여워요", "건강 해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밤샘 촬영인가요...고생하시네요", "오빠 힘내세요"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33세의 지창욱은 지난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뮤지컬 '쓰릴 미' 등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인상적인 인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창욱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작품은 '웃어라 동해야'였다. 그는 이 작품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자신의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후 그는 '총각네 야채가게', '무사 백동수'에서 연이어 주인공을 맡으며 일약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그 후 지창욱은 '다섯 손가락'에서 첫 악역 유인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기황후'에서 원혜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사극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기 지평을 더욱 넓혔다.
지창욱은 최근 '날 녹여주오'의 출연을 확정짓고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창욱이 주인공을 맡은 tvN '날 녹여주오'는 10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