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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WICE) 사나, 인스타그램 속 화사한 자태...'블링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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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트와이스(TWICE) 사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사한 자태를 인증했다.

지난 18일 사나는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Today’s color is PINK"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한 손으로 턱을 괴고 미소짓고 있는 사나의 모습이 담겨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사나 너무 예쁘다", "말레이시아 공연 너무 멋졌어요", "사나없이 사나마나"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24세의 사나는 지난 2015년 9인조 걸그룹 TWICE의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의 성공에 힘입어 트와이스는 단번에 대세 걸그룹으로 부상했다. 

이후 트와이스는 'Cheer up', 'TT', 'KNOCK KNOCK', 'SIGNAL', 'LIKEY',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 'FANCY' 등 모든 타이틀곡이 나올 때마다 1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선보이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사나는 팀 내 서브보컬을 맡아 대활약을 펼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Cheer up'에서 그가 담당한 파트인 '친구를 만나느라 샤샤샤(ShyShyShy)~'는 무수히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를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사나는 지난 5월 일본 제 125대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식을 기념해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일부 네티즌들이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일본의 연호를 SNS에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날 선 반응을 보이며 사나는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사나는 이후 '2019 트와이스라이츠' 콘서트에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제가 아껴드려야 하는데 그걸 요즘 못했다고 생각한다. 말을 할 때 마다 모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어도 실망을 시킬 수도 있는 거다"라며 나쁜 의도가 아니었음을 해명했다. 그가 "눈앞에서 팬분들이 사라질까 봐 너무 두렵고 무서웠다"고 심경을 털어놓자, 많은 팬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최근 사나가 속해있는 트와이스는 2019 월드투어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성료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이날 공연서 트와이스는 연속 히트를 기록한 곡들은 물론 리믹스 버전으로 새롭게 준비한 노래들, 또 스페셜 무대로 마련한 사나-다연-쯔위, 모모-지효, 나연-정연-미나-채영의 유닛 공연 등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트와이스만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등 새 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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