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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아내’ 허안나, 9kg 감량 후 날씬한 몸매 과시 “운동 안했는데도 근육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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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9kg 감량 후 날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18일 허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kg 아직 앞 자리 6잼 운동 일체 안하는데 종아리 앞 근육은 울끈불끈잼 도대체 저 근육은 무슨 운동을 해야생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안나는 핫팬츠를 입은 채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이어트 후 뽐내고 있는 각선미에 시선이 집중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 넘 날씬하신데요” “운동안하고 어찌 9키로를 빼요.... 운동해도 안빠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안나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개그야’,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그 후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여자 부문 우수상,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여자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시선을 모았다.

최근 허안나는 전직 개그맨 출신 남편과 결혼을 하며 품절녀가 됐다. 남편은 전직 개그맨 출신 일반인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안나 인스타그램

지난해 3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허안나는 남편에 대해 “제 눈에는 공유를 닮았다. 키가 큰 편인데 얼굴이 작아 비율이 좋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왜 결혼을 더 일찍 안했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허안나 결혼식 당시 동료개그우먼 안영미 역시 시선을 끌었다. 축가를 불러주기로한 그가 양가 부모님 앞에서 충격적인 19금 가슴 댄스를 춘 것.

이에 안영미는 “아무리 쫓기더라도 가슴춤을 추지 말자고 다짐했다. 근데 음이탈이 나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춤을 췄다”고 해명했다. 허안나 역시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다. 아버지가 빵 터지신 것을 30년만에 봤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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