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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인스타그램서 근황 공개...아들 수영실력에 '물개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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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고소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릴 때부터 물개 좋아하는 우리 아들 물개처럼 수영 잘하네♥️ 엄마는 물개박수! I ♥️you"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고소영 인스타그램
고소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에서는 능숙한 수영 실력을 뽐내는 고소영의 아들 준혁 군의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준혁 군 많이 컸네요! 고소영씨 가정에 언제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언니 너무 좋으시겠어요", "10살인데 저렇게 수영을 잘 하다니... 저도 물개박수!"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7세의 고소영은 지난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그는 데뷔와 동시에 빼어난 미모와 날씬한 몸매로 유명세를 얻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인터넷 커뮤니티

고소영은 1997년 영화 '비트'의 여주인공 '로미'역을 맡아 '만인의 이상형'이라는 극찬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드라마 '맨발의 청춘', '추억', '푸른 물고기'.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러브', '하루', '이중간첩', '아파트'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02년 영화 '이중간첩'이 흥행 부진을 기록한 후, 고소영은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연기 활동을 대폭 축소하고 광고 모델 위주로 활동하면서 논란을 더욱 키웠다.

한동안 연기 공백기를 가지던 그는 2010년 장동건과의 결혼을 발표해서 다시 한 번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 대표 미남미녀 커플의 탄생에 많은 사람들이 열렬한 관심을 표출했다. 

이후 고소영은 2017년 '완벽하 아내'를 통해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고소영은 주인공 심재복 역을 맡아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드라마 자체는 시청률 부진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그는 휴식기를 가지며 SNS등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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