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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잎새버섯(춤버섯) 효능-효과-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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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월 19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통일소녀 강나라 씨와 함께 북한의 청진과 닮은 꼴인 강원도 양양군으로 향했다. 지금 양양에는 꽃다발처럼 풍성하고 예쁜 버섯이 있다고 한다. 일명 춤추는 버섯으로 잎새가 벌어지는 잎새버섯(춤버섯)이다. 은행나뭇잎처럼 생긴 갓들이 여러 겹 겹쳐져 지실체 다발을 이룬 버섯이다. 예전에는 약용 버섯으로 항암 억제 효과나 당뇨를 고치고 고혈압을 고치는데 활용했지만 지금은 식용으로 상용화시켰다고 한다.

버섯이 자라는 것은 대부분 참나무를 톱밥으로 갈아 종균에 따라 달라진다. 잎새버섯은 톱밥 배지라고 하는 것을 사용한다. 크다고 생각되는 잎새버섯을 조심스레 돌려주면 수확이 완료된다. 마치 호두와 닮은 꼴 잎새버섯은 한눈에 봐도 탄력이 느껴진다. 잎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종균을 배양한 뒤 한 달 만에 풍성하게 자라는데 직접 재배하고 있는 홍제백(52) 씨는 음악까지 틀면서 사랑을 쏟고 있다.

적정한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고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게끔 잘 조절해야 한다.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줘야 성장할 수 있다고 답한 제백 씨는 귀농한 지 이제 5년이 지났다고 한다. 잎새버섯으로는 어떤 요리를 할 수 있을까? 튼실한 닭과 잎새버섯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팔팔 끓여주면 영양 가득한 육수가 우러나오는데 기운이 샘솟는 잎새버섯 백숙이 완성된다. 건조된 잎새버섯을 밥물에 넣어주는 것도 포인트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잎새버섯을 기름에 투하해 노릇노릇하게 익혀주면 잎새버섯튀김이 완성된다. 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다. 각종 채소와 잎새버섯, 그리고 간장과 굴 소스를 첨가해서 볶아주고 꽃빵까지 곁들이면 잎새버섯 채소볶음이 완성된다. 신선함이 가득한 잎새버섯 샐러드와 달걀말이도 좋다. 강나라 씨는 “단단한 기둥에서 뻗어 나오는 나뭇잎 모양의 줄기들이 겹겹이 뭉쳐 있는 모양이 크고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기를 씹는 것처럼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최고였다. 달걀이나 샐러드 안에 넣어서 먹으면 젓가락질이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잎새버섯의 효능은 면역증강, 항암, 혈압 강하, 비만 및 빈혈 억제 작용이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과하면 금물이다. 장이 약한 사람들이 과다하게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장이 약한 사람들은 유의해야 한다. 잎새버섯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30~40g이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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