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이솜의 근황에 누리꾼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19일 오전 영화 ‘좋아해줘’가 채널CGV에서 방송되면서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이솜의 근황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7일 이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음식점을 찾은 이솜이 담겼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 속 이솜은 안경을 쓴 모습으로 핸드폰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다 이내 잔을 든 채 해맑은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짧은 크롭니트를 입은 그의 잘록한 허리라인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솜블리 어디 안 가네”,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워요?”, “언니 작품들 다 잘 보고 있어요!”, “진짜 매력적인 비주얼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솜은 지난 2008년 엠넷의 모델 선발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데뷔했다. 이후 개성있는 모델로 큰 사랑을 받아온 이솜은 2010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2010년 개봉한 영화 ‘맛있는 인생’을 시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푸른소금’, ‘마천루’, ‘하이힐’, ‘마담 뺑덕’, ‘좋아해줘’와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유령’,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3의 매력’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 시즌2’에서는 반복되는 지옥 같은 일상과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김영선으로 분했다. 핍박한 상황 속에서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성철우 목사(김영민)를 믿으며 그녀가 왜 사이비에 빠질 수 밖에 없는지 진정성 느껴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솜은 첫 장르물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로맨틱코미디부터 장르물까지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이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