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2019학년도 창업 지원형 기숙사 입주생 정기 모집을 19일까지 받는다.
한국장학재단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권역에 한국장학재단 지역센터를 개소하며 창업지원형 기숙사생을 모집하는 중이다.
신청 자격은 각 권역 소재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 또는 창업 휴학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이 있고 지도 교수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에 한해 있다.
신청은 19일 오후 6시까지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입주 신청서 및 사업 계획서, 지도교수 추천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9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혹은 창업 활동 내역이 확인되는 자는 가산점이 부가된다.
창업지원형 기숙사는 50명 내외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2인실 또는 3인실의 주거 공간과 세미나실, 멘토링실, 공유 사무공간 등 창업공간 또한 지원된다.
서울은 동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하며 약 55명이 주거한다. 부산은 역산역 인근 50명 거주할 수 있으며 대구는 반월당역 근처 40명 입주한다. 광주는 농성역 인근 52명 거주, 대전은 서대전네거리역 인근 48명 거주한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최장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또한 공공요금 등 실비를 제외, 별도의 주거비를 받지 않는다. 입주 후에는 창업교육 및 창업가와의 관계 형성 활동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의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기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차 신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로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며 1학기 신청을 놓친 재학생도 마찬가지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국가장학금은 다자녀 장학금의 경우 1988년 이후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연령 제한 기준이 폐지돼 신청의 폭이 넓어졌다.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