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한소현이 김정현에게 애정공세를 펼쳤다.
19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 김은지(한소현 분)가 이동주(김정현 분)에게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은지는 오다진(고인범 분)의 도움으로 이동주와 함께 술 마실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취한 탓이였을까. 이동주가 취해 김은지와 들어온걸 목격한 최송아(안연홍 분)도 마음이 불편했다.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화자(윤복인 분)도 최송아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동주도 마음이 불안하긴 마찬가지. 좋아하지도 않는 김은지가 자신에게 달라붙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었을 터.
김은지는 아침부터 이동주에게 차를 핑계대고 "지금 차 갖다주겠다"면서 만날것을 강요했다. 이동주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아침부터 도망치기 급급했다. 때마침 집을 나서는 최송아를 본 이동주는 "지금 나가는 중이냐. 그럼 나와 같이가자"면서 달렸다. 이어 버스 정류장에서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전날밤 있었던 일을 언급하면서 김은지가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최송아는 "김은지가 진심같다. 쉽지 않을거 같다. 100일 뒤에 무슨일이 생기면 우리 약속 깨자"고 진심어린 말을 전했다. 이동주는 최송아가 흔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고, "걱정마라. 나는 당신이 옆에 있기만 해도 기쁘다"면서 더이상 멀어지지 말 것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후 함께 출근한 두 사람을 본 오다진은 김은지를 불러 올 것을 비서에게 시켰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