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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장모' 신다은vs김혜선, 본격적인 신경전 싸움 시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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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신다은이 김혜선과 팽팽한 신경전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제니 한(신다은 분)이 왕수진(김혜선 분)과 본격적인 신경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 한은 오은석(빅진우 분)과 당당하게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한차례 이별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단단하게 다시 이어졌다. 이제 제니 한도 더는 가만히 있지 않기로 했던 것. 이어 제니 한에게 오은석은 "우리 어디든 함께 가자. 이제 제니 한 곁에 오래 있을거다"라면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신다은 박진우 김혜선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신다은 박진우 김혜선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같은 시각 왕수진은 신경이 곤두섰다. 안만수(손우혁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화가 난 상태. 자신의 계획대로 일처리가 되지 않자 왕수진은 제니 한에게도 소리쳤다. 이어 오은석과 데이트 후 늦게 들어온 제니 한을 다그치면서 "엄마는 신경 안쓰이니"라면서 짜증냈다. 하지만 제니 한은 "엄마 빚때문에 오은석 회사와 같이 일해야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왕수진은 "그나마 있던 돈은 안만수 통해서 얻었다"면서 빚이 늘어난 이유를 덧붙였다. 제니 한은 "그래서 지금부터 엄마는 내가 누구랑 일하든 신경쓰지마라. 앞으로 돈관리든 뭐든 다 내가 한다"면서 왕수진이 자신의 인생에 개입하지 말것을 경고했다. 이후 제니 한은 방으로 들어가 안만수가 주고간 재산들을 보면서 고민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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