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 PD와 함께한 신혼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남편 최병길PD와 함께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축하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유리는 올해 나이 35세인 성우 겸 방송연예인으로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서 미스 마리테로 활동한 서유리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마리텔 시즌2)’서는 엠빅의 성우를 맡고 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달 31일 8살 나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예비 신랑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드라마 PD이고, 나이는 40대 초반이다. 원래 MBC 소속이었는데 지난 2월 퇴사했다”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자작곡을 담은 재즈 앨범도 냈는데 활동명이 ‘애쉬번’이다. 이름은 최병길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최병길 PD와 결혼한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에게 찾아온 여러가지 좋은 일들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고 있다"며 "평소 저는 걱정도 많고 불안도 많고 겁도 많은 사람이지만 예비신랑이 저에게 뭔가 끝없는 확신이 들게 해줬다. 저 또한 이 분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해서 잘 살겠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일도 열심히, 가정도 열심히. 새로운 인생 2막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