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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만에 키 크는 방법? 평평한 바닥·벽만 있다면! ‘생방송아침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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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아침이좋다’에서 소개한 2분 만에 키 크는 방법이 화제다.
 
19일 KBS2 ‘생방송아침이좋다’의 ‘궁금해? 궁금해!’ 코너에서는 숨은 키 찾기 2분 운동법에 대해 다뤘다.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캡처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캡처

키가 작은 경우에, 스스로의 키에 만족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 그만큼 세상은 키 큰 사람을 대체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이다. 해당 꼭지에서 ‘생방송아침이좋다’에서 만난 사람들은 “지금 155cm인데 키가 10cm 커서 165cm가 됐으면 좋겠다”, “다리가 짧아 바지가 안 맞는다”, “현재 키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키에 대한 호감도를 위해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누군가의 사진을 붙여 놓고 다리 쪽을 가려놓은 채 호감도를 물으니 그 착한 인상 덕에 호감도가 높았으나, 다리가 짧아 보이는 각도로 사진을 찍은 하반신 쪽을 공개하니 호감도가 대폭 내려가고 말았다. “키가 작아서 별로였다”는 직접적인 반응까지 나왔다.

키는 성장판이 열려 있다면 더 클 수 있지만, 성장판이 닫힌 성인의 경우 방법이 없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런데 최근 매일 2분 ‘이것’만 하면 숨은 키 1~2cm를 찾는 방법이 있다고 해 ‘생방송아침이좋다’ 측에서 주목해 보았다.

숨은 키 찾기 2분 운동법 평평한 바닥과 벽만 있으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영상이다. 댓글을 보면 “진짜 되네, 소름”, “뭔가 키가 커지는 느낌이 온다”는 등의 반응이 있다.

숨은 키 찾기 2분 운동법이 체험해 보기 위한 실험남 2명은 “키가 작아서 서러웠던 건 이성과의 소개팅에서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다는 거, 앉은 자리에서 그녀를 바라 볼 수밖에 없다. 좌식으로 된 음식점은 못 간다. 신발을 벗으면 깔창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렇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았다.

숨은 키 찾기 2분 운동법의 방법은 이렇다. 벽에 붙어 선 다음에 양팔을 45도 각도로 벌린 뒤 새가 나는 듯이 위 아래로 10회를 반복한다. 이후 양팔이 귀 쪽이 향하도록 접었다 폈다를 10회 반복한 뒤, 양손을 번갈아가며 하늘을 잡아채듯 왔다 갔다 10회를 반복한다. 이렇게 3동작이 1세트로 총 3회를 반복해야 한다.

운동을 진행한 두 실험남의 키는 실제로 1cm 이상의 키가 순식간에 커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건후 트레이너는 “턱을 당긴 자세를 유지해줌으로써 거북목 체형에서 약해지기 쉬운 안쪽 근육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벽에 뒤꿈치부터 어깨까지 전체적인 몸의 정렬을 유지해주면서 굽은 등 체형까지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 실험남은 “기분이 정말 좋고 왜 이제야 이런 운동을 알았을까, (생각한다.) 정말 트레이너분께 제 인생을 바치겠다. 감사하다”며 감격해 했다.

장동균 인제대학교 정형외과 교수는 아침과 저녁에 키가 다르다는 이야기에 대해 “아침에 키가 컸다가 저녁에 줄어두는 것은 절대적인 수치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추간판(디스크)이 보행을 하면서 탄력을 잃기 때문에 (저녁에는) 키가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기상 후인 오전 9~10시 경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키를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나이가 들면 키가 작아진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우리 몸에서 척추 뼈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있는데, 쉽게 말해 일반인들은 디스크로 알고 있는 거다. 디스크의 간격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키가 감소한다고 느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척추의 뒤쪽 근육이 약해지면서 자세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된다.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자신의 키가 줄었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부정한 자세로 키가 줄어들지 않기 위해서는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바르지 못한 앉은 자세, 다리 꼬기 등의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고 한다.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평일 아침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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