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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 유키오 맡은 다이고 코타로는 누구?…“2,000대 1 경쟁률 뚫고 ‘날씨의 아이’ 주인공 맡은 신인급 일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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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에 출연한 다이고 코타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이고 코타로는 2000년생으로 만 19세가 되는 배우로, 키 167cm에 일본 도쿄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일본 내에서도 신인급의 배우인지라 정보가 많지는 않지만, 중학생 당시 축구부원으로 활동하다가 에이라이트(A-Light)에 오디션을 봐서 배우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6년 16살의 나이에 CF서 데뷔했고, 2017년 2월 연극 ‘겁쟁이 페달’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오빠에게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해요’서 야마다 선배, 드라마 ‘먼저 태어났을 뿐인 나’서 우메모토 역을 맡으면서 점차 얼굴을 알렸다. 그러던 중 지난해 한국에 방문해 여행을 즐기다 갔는데, 해당 기간여 영화도 함께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이고 코타로 인스타그램
다이고 코타로 인스타그램

그 후로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날씨의 아이’ 서 모리시마 호다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더불어 연극 ‘하이큐’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영화 ‘세븐틴 모터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봉오동 전투’서 그는 유키오 역을 맡았는데, 쿠사나기 역을 맡은 이케우치 히로유키, 야스카와 지로 역을 맡은 키타무라 카즈키와 함께 많은 국내 관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키타무라 카즈키는 ‘고양이 사무라이’를 통해 국내에 내한한 적도 있고, 소속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봉오동 전투’ 출연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호평받는다.

한편, 현재 다이고 고타로의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등 SNS서는 ‘봉오동 전투’와 관련한 포스팅은 전혀 없는데, 이 때문에 비판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품 특성상 일본 개봉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다, 현재 한국과 일본간의 갈등으로 인해 포스팅이 없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며, 아직 일본에서는 ‘날씨의 아이’가 상영 중이기 때문에 그 작품에 더욱 집중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평도 많다. 더불어 개인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SNS에 남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영화 ‘날씨의 아이’는 일본서 지난달 개봉했으며, 국내 개봉은 10월로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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