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따뜻한 조언이 팬들을 감동시켰다.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11일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끝으로 각자 개인 휴가에 들어갔다. 처음 가지는 휴식기간임에도 불구, 위버스(방탄소년단과 아미들의 대화 앱)에 올려진 한 해외팬의 고민에 따뜻한 조언을 전해준 방탄소년단 뷔의 따뜻한 인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해외팬은 “요즘 우정에 슬픈 일이 많이 생겨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신경 쓰이는 사람이야 ㅠㅠㅠ 미안해 내 한국어 잘 못해 ㅠㅠㅠ”라는 글을 올렸고, 이를 본 뷔는 “힘든 일 있음 언제든지 말하고 훌훌 털어버려요~ 속에만 담으면 병이 돼”라는 따뜻한 답글을 담겼다.
이를 본 전세계 팬들은 뷔의 진실된 조언에 감동했고 해외매체 ‘Business Times’와 ‘New strait times’는 해당 에피소드를 자세히 전하며 뷔의 팬사랑을 재조명했다.
Business Times는 “뷔의 이러한 충고는 사실적일 뿐 아니라 자신의 경험에 근거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드라마 화랑 촬영 당시 뷔가 연기세계를 처음 경험한 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조언을 구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어 매체는 ‘Burn the Stage’에서 뷔가 “나는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멤버들이 곁에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라며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멤버들에게 털어놓았던 것을 전하며,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아미의 고민에 따뜻한 조언을 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데뷔 후 첫 장기 휴가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