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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영화 ‘코리아’ 본방사수 인증샷 화제…“리분희 버섯 이모티콘 계속 찾고 있는데 못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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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코리아’가 18일 밤 10시 55분부터 EBS1 서 한국영화특선으로 방영된 가운데, 배우 배두나가 본방사수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두나는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버섯 이모티콘을 계속 찾고있는데 못찾겠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리아’가 방영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리분희 역을 소화하기 위해 버섯머리를 한 배두나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 게시물 전에도 두 차례 영화 속 자신의 모습과 현정화 역을 맡은 하지원의 모습을 올려 과거의 모습을 추억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두나 졸귀ㅋㅋㅋㅋㅋㅋ”, “언니 저도 코리아 봐요ㅠㅠ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두나 인스타그램
배두나 인스타그램

1979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배두나는 1998년 모델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999년 KBS 드라마 ‘학교’서 배두나 역으로 데뷔한 그는 2000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으로 연기 폭을 넓힌 그는 2006년작 ‘괴물’로 처음 천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력도 갖춘 배우로 거듭났다.

2009년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공기인형’서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배두나는 할리우드로 건너가 워쇼스키 남매의 ‘클라우드 아틀라스’와 ‘주피터 어센딩’에 출연하면서 해외에도 이름을 알렸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Sense 8)’에서는 이기찬과 함께 남매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영화 ‘터널’, ‘마약왕’ 등으로 활동을 이어간 그는 지난 1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으로 사극에 도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단편 모음집 ‘페르소나’에 출연했다.

배두나는 프랑스 영화 ‘아이 엠 히어’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킹덤2’의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킹덤 시즌2’는 2020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개봉한 영화 ‘코리아’는 1991년 치바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당시 한국전쟁 이후 사상 최초의 남북단일팀의 실화를 토대로 한 작품으로, 하지원과 배두나, 한예리, 최윤영, 박철민, 김응수, 오정세, 이종석 등이 출연했다. 전국관객수 185만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220만명을 채우지 못하고 흥행에서 실패했다.

작품의 모델이 되었던 현정화는 2014년 당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심지어 이보다 앞선 기간에 리분희는 교통사고로 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들을 씁쓸하게 했다. 현정화는 자숙기간을 거쳐 현재는 한국 마사회 탁구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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