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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스틸’ 휴 잭맨, 어제 찍은 것 같은 과거 사진 공개…“힐링 팩터 소유한 울버린처럼 변함없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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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리얼 스틸’이 18일 밤 10시부터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된 가운데, 휴 잭맨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휴 잭맨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esterday. Hahahahaaa! #throwbackthursda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잭맨은 수염을 기른 상태로 모자를 쓴 채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사실 전날 찍은 사진이 아니라 10년도 더 지난 과거 사진이다. 그럼에도 현재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어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수분크림을 쓰시는 건가요”, “하루가 18년이라는 시간을 뜻하는 말이었군요ㅋㅋ”, “2008년 이후로는 정말 달라진 게 하나도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휴 잭맨 인스타그램
휴 잭맨 인스타그램

1968년생으로 만 51세가 되는 휴 잭맨은 호주 출신의 배우로, 1994년 26살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했다. 그의 아내인 데보라 리 퍼니스는 그보다 13살 연상으로 유명하다.

본래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동한 그는 2000년 영화 ‘엑스맨’서 울버린 역을 맡으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됐다. 그는 2017년 개봉한 ‘로건’을 마지막으로 울버린 역에서 하차했다.

이후에도 ‘반 헬싱’, ‘프레스티지’, ‘천년을 흐르는 사랑’, ‘리얼 스틸’, ‘독수리 에디’, ‘위대한 쇼맨’ 등의 작품서 열연했다.

그는 토니상과 에미상을 수상한 경력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서 수상한 경력은 없다.

현재 그는 ‘휴 잭맨 쇼’라는 타이틀의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멜버른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는 퍼스, 멜버른, 브리스번을 거쳐 뉴질랜드 오클랜드, 미국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을 거쳐 멕시코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여담으로, 그는 서울 홍보대사를 맡았던 경력이 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

한편, 그가 출연한 영화 ‘리얼 스틸’은 ‘박물관이 살아있다’로 유명한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휴 잭맨과 다코타 고요, 에반젤린 릴리 등이 출연했다.

‘나는 전설이다’로 유명한 리차드 매드슨이 쓴 단편소설 ‘스틸(Steel)’을 원작으로 했다. 북미서만 8,546만 달러, 월드와이드 3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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