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송승헌, 살아있는 조각상 외모…‘잘생김은 여전’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이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송승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9 위대한 쇼 첫 방송 8월 26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승헌은 ‘위대한 쇼’의 촬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탁자에 앉아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각 잡힌 슈트 차림에 조각 같은 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 “너무 잘생겼어요” “아프지 말고 건강히 파이팅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승헌은 1995년 의류브랜드 ‘스톰’ 모델로 데뷔해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이의정과 커플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또한 그가 출연한 ‘가을동화’가 아시아 전역에 열풍을 몰고 와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그놈은 멋있었다’ ‘에덴의 동쪽’ ‘마이 프린세스’ ‘사임당, 빛의 일기’ ‘블랙’ ‘플레이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았다. 

그는 과거 중국 배우 유역비와 공개 연애를 한 바 있으나 3년간의 연애 후 결별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재 송승헌은 26일 방영되는 드라마 ‘위대한 쇼’에 출연 중이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 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송승헌은 국회의원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아빠 코스프레를 결심한 위대한 역으로 분한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송승헌과 함께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