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장기 휴가를 가지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알렉 벤자민의 내한 공연을 찾았다.
18일 알렉 벤자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연에 와준 지민에게 감사하다(i had an amazing time in Seoul ! thank you for coming to my show, Jimin)”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알렉 벤자민과 지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지민은 독특한 패션 감각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둘 다 너무 좋다” “나도 알렉 콘서트 가고 싶다” “둘이 같이 있으니 보기 좋아” “지민 사랑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지민은 2013년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 지민은 그의 자작 솔로곡 ‘약속’이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 톱10에서 9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1일방탄소년단은 데뷔 이후 첫 장기 휴가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질 예정”이라며 “오늘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방탄소년단의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빅히트 측은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배려 부탁드리겠다”라고 요청했다.
장기 휴가 중임에도 지민은 지난 14일 브이 라이브로 근황을 전하는 등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한편 알렉 벤자민은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로, 18일 홍대 무브홀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