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세젤예)’ 김해숙, 몸 이상으로 병원 찾아…동방우는 강문경에게 김소연 임신 사실 듣고 ‘깜놀’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는 최명길이 김소연에게 홍종현을 위해 출근하라고 부탁하고 홍종현이 아이 물건을 산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7, 88회에서 인숙(최명길)은 미리(김소연)에게 태주(홍종현)을 위해 회사에 출근 할 것을 부탁했다.

최명길은 김소연에게 “태주는 한종수 회장이 내칠 수 있어도 너는 너의 힘으로 회사에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갔고 회사 사람들에게 신망이 있어서 함부로 내치지 못할 거다. 나 때문에 태주가 가진 걸 다 포기해서는 안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소연은 최명길에게 “저도 같은 생각이다. 반대하더라도 나가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소연은 “매운탕을 끓이고 싶은데 해 본 적이 없다”라고 했고 최명길은 “내가 끓여주겠다”라고 하며 일어섰다.

그때 홍종현은 아기를 위한 물건들을 사왔고 이를 본 최명길은 감동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 전에 태주(홍종현)는 미리(김소연)을 데리로 선자(김해숙)의 설렁탕 집을 찾았고 김해숙은 홍종현을 안아주며 “우리 미리 다시 받아줘서 고마워”라고 홍종현을 안아줬다.

이에 홍종현은 “저에게는 가족이 소중하다”라고 말했고 김해숙은 홍종현의 말에 기분이 좋아졌다.

김해숙은 홍종현과 김소연을 배웅한 뒤 남동생 영달(박근수)에게 “동생아. 나 50년은 더 살아야겠다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박이사(강문경)는 태주(홍종현)에게 “한성그룹을 나갈 생각이냐”라고 하며 걱정을 했다.

그러자 홍종현은 “제가 아내나 어머니를 버릴 수는 없지 않냐”라며 김소연과 최명길을 위해 아버지 한종수(동방우)를 떠나겠다고 답했다.

미혜(김하경)는 전화를 받지 않은 우진(기태영)을 찾아와서 “편집장님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따졌다.

그러자 기태영은 김하경에게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본다고 했다. 자꾸 이렇게 떼를 쓸거냐?”라고 물었고 김하경은 “나 애다. 내가 어려서 그런다”라고 하며 소리를 질렀다. 

기태영은 “강미혜 너 왜 그러니 돌겠네. 나 지금 나 피곤한데 자꾸 바가지 긁을거냐?”라고 했고 김하경은 “아이씨”라고 하자 기태영은 김하경에게 “애도 아니고 말 예쁘게 못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미옥(박정수)은 회사를 그만 둔 며느리 미선(유선)에게 불만이 쌓이게 됐다.

박정수는 유선을 불러서 멸치를 산더미처럼 쌓아주고 다듬게 했고 집으로 돌아온 유선 남편 진수(이원재)는 박정수의 집으로 저녁식사를 하러왔다.

이원재는 박정수의 냉장고에서 전복과 고기를 챙겨서 왔고 다음날 박정수는 유선을 찾아와서 이원재가 가져간 음식을 찾으러 왔다. 

박정수는 유선에게 “네가 얼마나 돈가지고 양양거렸으면 남편이 이런 짓까지 하냐”라고 말했다. 

또 미리(김소연)은 회사에 출근해서 도진(최재원)에게 “제가 왔으니 나가달라”고 말했고 박이사는 종수(동방우)에게 미리(김소연)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김해숙이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에서 8회 연장해 108회로 종영 예정이다. 

또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