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전혜빈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전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한 전혜빈이 담겼다. 그는 어딘가에 기대 카메라를 보며 싱긋 웃고 있다. 화장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이 윤기나는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언니 왜 이렇게 예뻐요?”, “항상 응원합니다!”, “요즘 또 오해영 재방송 보는데 여전히 예쁘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혜빈은 지난 2002년 걸그룹 Luv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Luv에는 전혜빈을 비롯해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오연서와 현재 세컨드 멤버인 조은별이 속했다. 이들은 데뷔곡 ‘Orange Girl’(오렌지 걸)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개인활동에 몰두하며 흩어지게 됐다.
전혜빈은 ‘강호동의 천생연분’, ‘연애편지’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사돈’이라는 애칭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시트콤 ‘논스톱3’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마녀유희’, ‘왕과 나’, ‘인수대비’, ‘직장의 신’, ‘또 오해영’, ‘숫자녀 계숙자’, ‘왜그래 풍상씨’와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럭키’, ‘인어전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또 오해영’에서는 에릭의 전 여자친구 오해영 역을 맡아 서현진, 예지원, 김지석 등과 호흡을 맞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데뷔 이후 쉼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혜빈은 오는 9월 코미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스크린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