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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가장 황당한 임신, 고환을 관통한 총알이 자궁에 박혀 ‘총알 임신 사건의 전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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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쟁 중 한 발의 총알로 임신한 사연을 소개했다. 

18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877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는 고환을 관통한 총알이 자궁에 들어가서 '가장 황당한 임신'을 하게된 사연이 나왔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1874년 미국 의학저널에 실린 기사가 큰 화제가 됐는데 그것은 르그랑 게리 케이퍼스 주니어가 아메리칸 메디컬 위클리에 올린 어느 여인의 임신에 관한 것이었다.

기사를 쓴 사람은 1863년 5월 남주 동맹군 부대의 군의관으로 복무했다고 씌여있었다.

레이몬드 전투가 벌어진 가운데 한 여인이 총에 맞아 의식을 잃은채 실려왔는데 그 여인의 왼쪽 복부를 지나 자궁에 총알이 박혔던 것이었다.

여인은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임신을 하게 됐는데 임신의 원인은 사고 당일 같은 시간에 총상을 입고 실려 온 군인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왼쪽 고환에 관통상을 입었는데 케이퍼스 박사는 한 발의 총알이 군인의 고환을 관통하고 이어 여인의 자궁에 박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총알에 실려온 정자가 여인의 난자와 만나 수정이 된 것이었고 여인은 몇 개월 후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고 이 후 여인은 군인과 결혼해 두 명의 아이를 더 낳고 살았다고 전했다. 

사람들이 이 사건을 믿지 않는 가운데 1999년 총알로 임신한 또 다른 사건이 소개됐다. 

레슬리 코바이드라는 UN소속 간호사가 1998년 2월 보스니아 내전 중 총격전에 경찰의 고환을 관통한 총알이 레슬리 자궁에 박히면서 임신을 했다고 전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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