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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송하예, ‘호텔 델루나’ OST 발표 직후 커버영상 잇따라 올라와…누리꾼 ‘황당’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8.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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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가수 송하예가 참여한 ‘호텔 델루나’ OST가 뜻밖의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송하예가 참여한 ‘호텔 델루나’ OST 1 ‘Say Goodbye’(세이 굿바이)가 공개됐다. 

그런데 음원이 발표된 당일 공개된 지 몇 시간도 채지나지 않은 않은 시점 여러 유튜버를 통해 ‘Say Goodbye’ 커버 영상이 올라오며 논란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이제 막 음원이 공개된 곡을 어떻게 커버한 것이냐며 음원 유출 의혹이 제기된 것. 

송하예 / 미디어더하기
송하예 / 더하기미디어

송하예도 이 같은 상황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6시에 음원 풀렸는데 드라마에 나온 적도 없는 노래 커버 영상들이 6시에 떴네요. 유튜버들한테 돈 주고 노래 불러달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라는 댓글을 달며 의아함을 드러내자 “이게 무슨일 인가요. 얼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송하예 ‘Say Goodbye’ 커버 영상을 올린 유튜버 중 한 명인 가수 권민제 역시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게시물 댓글을 통해 “송하예님 소속사 관계자분이 제 카풀 영상을 보고 ‘니 소식’을 불러줘서 고맙다고 감사하게도 먼저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던 중 OST 소식을 전달받아 공식적으로 허락을 받은 후 먼저 커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민제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하예의 ‘니 소식’을 부르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영상으로 송하예 소속사 측과 인연이 닿았고, ‘호텔 델루나’ OST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커버를 하게 됐다는 게 권민제 측의 설명인 것.

권민제 유튜브 채널 캡처
권민제 유튜브 채널 캡처

그러나 해당 답변과 관련해 의혹이 계속되자 권민제는 18일 오전 새로운 댓글을 올렸다. 그는 “음원은 미리 받아보고 커버한 게 맞다. 하지만 절대 금전적인 대가는 오고 가지 않았으며 오히려 제가 먼저 팬심으로 먼저 커버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예님을 실제로 뵌 건 맞지만 (어제 음원 발매 전 같이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직접적인 이야기를 한건 소속사 관계자분들이었다”며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드려 죄송하다. 미리 영상을 만들어둔 뒤에 정식 음원 공개 후에 영상을 올린다면 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던 점이 제가 생각이 짧았던것 같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OST 제작사와 협의 내용은 정확히 아는 내용이 없어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제 영상으로 인해 피해를 줬다면 그에 맞는 처벌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튜버들의 잘못이 아니라 송하예 소속사 잘못 아닌가?”, “어찌 됐든 음원이 공개되기 전 다른 사람들한테 유출한 거네”, “호텔 델루나 측이랑은 상의된 내용인가?”, “홍보의 일환일 수 있지만 좀 과한 게 아닌가 싶네요”, “요즘 가요계 쪽에 음원 유출, 사재기 논란이 많네요” 등 의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톱스타뉴스는 송하예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고, 현재까지 송하예 소속사 측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송하예는 과거 JTBC ‘메이드 인 유’, ‘케이팝스타 시즌2’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정식 가수로 데뷔한 그는 ‘처음이야’, ‘얼음’ 등의 신곡은 물론이며 ‘신과의 약속’, ‘내일도 맑음’, ‘끝까지 사랑’, ‘사의 찬미’, ‘막돼먹은 영애씨’,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신곡 ‘니 소식’을 발표하며 3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했다. ‘니 소식’은 유튜브는 물론이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도 커버 영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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