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배우 김준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일 김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옛날사진 아닌데 #옛날사람 느낌 #흑백 #좋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 속에는 정장을 입은 김준이 담겼다. 깔끔한 정장에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김준. 옅은 미소를 머금은 그는 ‘꽃보다 남자’ 시절과 별반 다르지 않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멋있어요~”, “여전히 잘생기셨네요!”, “활발하게 활동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준은 지난 2007년 보이그룹 티맥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은 바로 2009년 방영된 KBS2 ‘꽃보다 남자’다. 당시 그는 극 중 F4 멤버 중 한 명인 송우빈 역을 맡아 ‘프린스송’이란 별명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데뷔 초에는 배우 장동건을 닮은 외모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데뷔 전부터 9년간 연애한 동갑내기 회사원 여자친구와 2015년 결혼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준은 딸 소이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