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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멤버들 공포체험에서 장성규 훈남 매니저까지(2부 종합)

  • 정세진 기자
  • 승인 2019.08.1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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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17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부에서는 1부의 공포체험과 관련된 미스터리어스한 사건에 방송인 장성규의 훈남 매니저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부에서 시작된 '2019 전참시 공포체험'에서는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 김동현이 폐병원에서 2인 1조로 각자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캡처
17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캡처

앞서 매니저들과 함께 떠난 MT에서 전현무는 “번지점프를 뛰느니 흉가에서 자고 오겠다”는 말을 했으며,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일행은 결국 폐병원 체험을 하게 됐다.

첫 주자로 나선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세계적인 파이터'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게 귀신을 보며 혼비백산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게스트였던 김동현은 정유석 매니저와 함께 뜻하지 않게 오게 됐는데, 김동현이 “저는 왜 온거냐”고 묻자 전현무는 “전참시의 아이콘이잖아”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주저하는 김동현의 모습에 양세형은 “형이 다니는 주짓수 키즈 아이들한테 뭘 배우라는 거냐”며 놀렸고, 결국 김동현과 정유석 매너저는 마지못해 공포체험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동현은 입구부터 눈에 들어오는 묘지들에 “아으”라는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공포에 떠는가 하면 다른 출연진들에게 “야, 이놈들아. 내가 여기 왜 가야해”라고 소리지르기도 했다.

폐가 입구에서 소리를 지르던 김동현은 발이 푹 빠지는 스펀지 바닥을 밟더니 마구 비명을 지르며 우왕좌왕했다. 

김동현을 또 다시 놀라게 한 것은 입구에 섬뜩한 모습으로 서 있던 경비원이었다. 그가 전한 미션 수행을 위해 2층에 도착한 김동현은 매니저에게 “너 때문에 더 무섭잖아”라고 했고 정유석 매니저는 “제 탓하지 마세요 저도 무서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미션을 해결하고 나온 김동현은 “조금 놀랐을 뿐”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정유석 매니저는 "김동현이 운동할 때 말고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린 것은 처음이다"라고 증언했다.

전현무는 “세계적인 파이터가 너무 없어 보이긴 하다"라고 했지만 양세형과 짝을 이뤄 폐병원으로 들어선 그 역시 공포에 떨기는 마찬가지였다. 특히 양세형은 "여기 오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하는 여자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해 오싹함을 자아냈다. 

마지막 주자로는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이 나섰다. 유규선은 자신이 유병재를 지켜줄 자신이 있다고 했지만 막상 체험에 들어가자 무섭다며 눈물까지 보였다.

두 사람은 “진짜 그만하고 나가면 안되냐” “포기할게요”라고 외쳤으며 유병재는 "저 전참시 하차하면 안되냐"며 하차 선언까지 했다. 

그런데 스태프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귀신 역할을 했던 이들 중 여성은 없었으며, 오디오 감독도 여자 효과음은 듣지 못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유병재의 매니저도 "무슨 말인지는 몰랐지만 여성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프리선언을 한 아나운서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전현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프리선언 결심 후 기사 나고 가장 먼저 전화를 준 사람도 전현무였다. 눈물 날 뻔했는데 참았다. 제 기사에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80%가 칭찬이라고 말해줬다. 제 댓글을 다 봤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성규는 전현무는 자신에게 에베레스트산과 같다며 “언젠가는 넘고 싶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장성규의 5년 지기 동갑내기 훈남 매니저인 김용운 씨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범상치 않은 목소리를 가진 김용운 씨는 “방송진행자 일을 했고 스피치 강사 경력도 있다”고 밝혔으며, 전현무는 “우리 중에 가장 아나운서 같다”라고 감탄했다.  

신봉선은 김용운 매니저의 외모에 이끌렸는지 장성규에게 "저 분 결혼했냐?"고 물었다가 "아들이 셋"이라는 답변에 급격히 실망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방송에 공개된 장성규의 하루 일정에는 자동차로 이동하던 중 매니저와 나눴던 대화도 포함돼 있었다. 한일 정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장성규는 갑자기 "아버지의 전화번호를 '아배'라고 저장해 놨다"고 말했고, 김 매니저는 당황해 "선을 넘지 마라"고 충고했다. 

김용운 매니저는 제작진을 향해 "전참시 출연도 제 업무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는데 장성규가 나와 개인적으로도 친하다 보니 자꾸 시키는 것을 미안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정말 눈물날 뻔 했다"며 둘의 돈독한 우정을 짐작케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 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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