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WATCHER(왓쳐)’에서 서강준이 김현주의 전 남편 박훈을 만나 수상함을 느끼고 한석규는 안길강에게 들었던 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WATCHER(왓쳐)-13회’에서는 태주(김현주) 부부 사건의 거북이는 강욱(이재윤)이었고 이재윤이 사망 이후 박찬희(김대건)가 살인을 이어왔다.
하지만 15년 전 영군(서강준)의 어머니를 살해한 거북이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고 그 배후이자 마약유통 점조직까지 운영해 온 '장사회'의 실체도 베일에 싸여있다.
치광(한석규)은 장사회와 연결되어있는 진우(주진모)를 마약 혐의로 검거하고 장사회의 꼬리를 밟기 위해 의지를 보였다.
영군(서강준)은 수사를 계속해 나가고 치광(하석규) 앞에 태주가 전남편 윤지훈(박훈)과 함께 진우의 변호인으로 나타났다.
박훈은 서강준을 보고 “인간다움은 어디서 올까요? 인간은 동물과 뭐가 다를까요?”라고 하며 명함을 내밀었다.
또 한석규는 박훈에게 “왜 이제와서 나타나게 됐냐?”라고 물었고 박훈은 “나도 범인이 궁금하다. 합법적으로 범인을 보고 싶은데 이렇게 변호사로 나서는게 가장 나은것 같아서 이렇게 나섰다”라고 답했다.
또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이다.
‘WATCHER(왓쳐)’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OCN 드라마 ‘WATCHER(왓쳐)’ 는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