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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송가인, 정미애 신곡 응원…‘미스트롯’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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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미스트롯’의 인연인 송가인이 정미애의 신곡 발표를 응원해 화제다.

지난 16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정미애 언니의 신곡 ‘꿀맛’ 음원이 나왔어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정미애 #꿀맛 #트로트추천 #신곡”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정미애의 신곡 ‘꿀맛’의 음원 사이트 캡처 화면이다. ‘미스트롯’에서 이어진 우정이 돋보인다.

해당 글을 본 정미애는 “고마워 가인아~~~우리 가인이어라~~~~~~~”라고 댓글을 달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의리 하면 송가인이여라”, “서로 챙겨주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천사표 가인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은 1986년생 올해 34세 트로트 가수이다. 긴 무명 생활을 하다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인기를 몰며 최종 우승 미스트롯 진을 차지했다.

그는 ‘미스트롯’ 출연 전 본명 조은심으로 2012년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항구아가씨 성산일출봉’을 발매했으며 2017년 어머니의 성을 딴 송가인이란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진도 씻김굿 전수고육조교이자 무속인이다. 어머니의 실력을 물려받은 송가인은 중학교 2학년 때 판소리를 시작해 중앙대학교에서 국악 그중에서 판소리를 전공했다.

정미애는 올해 37세로 지난 2014년 JTBC ‘히든싱어 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2위 선으로 발탁됐다.

송가인과 정미애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미스트롯 효 콘서트’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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