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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플랜더스 여행, ‘스머프’와 ‘플랜더스개’의 고향…‘걸어서세계속으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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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 찾은 벨기에 플랜더스가 화제다.
 
17일 KBS1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는 ‘맛과 추억, 역사의 땅 벨기에 플랜더스’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걸어서세계속으로’의 이남기 프로듀서가 다녀온 ‘벨기에 플랜더스’(Belgium Flanders)는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만화영화 ‘스머프’와 ‘플랜더스의 개’의 고향이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와플과 초콜릿부터 약 2천 가지가 넘는 맥주까지 다양한 맛으로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울러 예수님의 성혈이 모셔진 중세시대 성당부터 백작의 성까지 수많은 역사의 현장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이 PD는 ‘그랑플라스광장’과 ‘안트베르펜’ 그리고 ‘템스맥주축제’ 등을 방문했다.

‘만화 천국’ 벨기에에서는 벽을 타는 자전거, 오줌싸는 힙합 소년 등 만화적인 발상의 설치예술과 그림 등이 거리 곳곳에 보여 행인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아니나 다를까, ‘플랜더스의 개’와 ‘스머프’의 고향이기도 하다. 브뤼셀에는 1989년에 개관한 만화박물관이 있어, 스머프, 아스테릭스, 땡땡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구경할 수 있다.

1958년 벨기에 작가 피에러 컬리모드가 만들어낸 ‘스머프’는 1981년 TV 만화영화로 제작돼 세계 40여 개국에 방영된 히트작이다. 벨기에 시내에서는 스머프 동상을 비롯해 각종 스머프 굿즈들이 판매되고 있어 그 인기가 뜨겁다.

‘플랜더스의 개’ 동상도 관광 명소다. 안트베르펜(Antwerpen) 성모 마리아 대성당의 루벤스 그림은 네로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본 그림인데, 지금도 대성당 안에 전시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을 데리고 만화박물관을 방문한 프랑스 교사 까롤 뒤발 씨는 “저희는 여기에 만화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왔다. 만화박물관이 흥미롭고 유명하기도 하다.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어 하는 작품들이 많다. 조금 덜 유명한 작품들도 있지만 아름다운 것을 찾아 만화박물관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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