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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이시영, 오랜만에 머리 검은색으로 염색한 모습 눈길…“민낯으로도 빛나는 복싱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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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17일 오전 2시 40분부터 OCN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시영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시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염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어디에선가 자리에 앉아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검은색으로 염색한 그의 머리카락과 더불어 민낯에도 굴욕 없는 도자기 피부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걸크러쉬를 유발할 거 같은 쎈언니!!”, “염색 너무 잘 어울리시고 예쁘세요♥”, “검은머리 몇년만인가요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인 이시영은 2008년 SUPER ACTION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 - 신드롬’으로 데뷔했다. KBS2 ‘꽃보다 남자’서 오민지 역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그는 과거 전진과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얼마 안 가 결별했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더 웹툰 : 예고살인’ 등에 출연하면서 작품 선택 안목이 좋다는 평을 받은 그는 2016년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월등한 신체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0년도부터 복싱을 시작한 그는 아마추어 선수로서 활약했으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 2013년 인천시청 소속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승리하면서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2015년에 선수로서는 은퇴함을 밝힌 그는 2017년 사업가 조승현씨와 결혼했다.

2018년에 아들 조정윤 군을 출산한 그는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서 열연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초에는 영화 ‘언니’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으나 아쉽게 흥행에서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탁구에도 도전해 체육인으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중인 이시영은 국가대표 정영식 선수의 사인이 담긴 탁구라켓을 선물받기도 했다. 현재 그는 ‘취존생활’, ‘베이비캐슬’을 비롯해 김수로, 럭키, 엑소(EXO) 카이, 뉴이스트(NU'EST) 백호(강동호),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으라차차 만수로’에 출연 중이다.

첼시 로버스 FC 구단주 김수로의 구단주 도전기를 그린 KBS2 ‘으라차차 만수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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