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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나 혼자 산다' 기안84, 아버지 따라 다녔던 낚시 "낚시는 좀 해요" 색다른 낚시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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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기안84가 색다른 낚시법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미끼를 던졌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프로 낚시꾼의 마음가짐으로 추억을 낚으러 떠났다.

이날 기안84는 추억을 실고 2012년에 산 오토바이를 타고 경기도 포천으로 떠났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나이가 오래돼 결국 택시를 타고 경기도 포천으로 떠났다.

택시 타고 경기도 포천에 도착한 기안84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낚시법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평소 낚시 영상을 자주 본다는 그는 어깨너머로 배운 물고기가 잘 잡히는 스팟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리를 잡았다가 입질이 없으면 빛의 속도로 자리를 바꿔 낚시보다 걷기운동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계속해서 포인트를 옮겨가며 낚시를 시도했다. 하지만 배스는 기안84 곁에 오질 않았다. 기안84는 "(낚시도) 운동이네"라며 2시간을 하다가 배스낚시를 실패했다. 

기안84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기안84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기안84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기안84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기안84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기안84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그는 낚시터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불운을 겪는 불운의 사나이가 돼 시선이 쏠린다.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낚시 도구부터 말썽을 부려 정작 벼르던 물고기는 구경해보지도 못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기안84는 낚시가 본인 뜻대로 되지 않자 심지어 어종까지 바꿔 반드시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그런 기안84에게 전문가가 다가와 쿨하게 본인의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기안84는 노을 지는 하늘 아래서 특유의 예술 감성을 뽐낸다. 

야외에 스케치북을 펼쳐놓고 자신의 로망을 실현시켰다. 그러나 원래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어긋난 분위기에 실망한 그가 범상치 않은 예술혼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빵 터트린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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