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행복빌라 208호에서 저주를 내린다고 주장하는 함씨와 하은 씨 부부를 만나게 됐다.
1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61회’에서는 행복빌라에 사는 함 씨가 하은 씨(가명) 부부를 따라다니며 스토킹하는 이유가 나왔다.
함 씨는 무속인이 신적 능력으로 고통을 주고 말을 건다고 하면서 하은 씨를 따라다니며 스토킹 했다.
함 씨는 하은 씨와 남편 앞에서는 혼자서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며 공포를 줬고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무속인이라서 자신에게 저주를 내리고 있다고 했다.
제작진이 따라 다니면서 본 함씨는 운전을 하면서도 누군가와 대화를 했고 제작진에게 귓 속을 봐라 그들이 귀를 콕콕 찌르며 고통을 준다고 주장했다.
결국 하은 씨 부부는 함씨를 피해서 이사를 하게 됐지만 함 씨는 아직도 자신에게 저주의 소리가 들리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는 함씨의 증상을 보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보는 망상증세로 진단했고 제작진은 함 씨에게 함께 병원에 가자고 권유했다.
또 ‘궁금한 이야기Y’는 아베에게 사죄하라고 외치며 애국자라고 주장하는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와 한밤 중에 공중 전화로 상대에게 전화를 걸어 이름을 부르며 이상한 말을 하는 수상한 여인의 정체가 나오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